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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제화식 레시피, 닭가슴살 연어 14일분 만드는 법과 급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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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제화식을 한 번 만들 때 여러 끼를 준비하려면 재료의 종류보다 먼저 하루에 먹일 열량과 전체 급여 일수를 정해야 해요. 같은 닭가슴살과 연어를 사용하더라도 강아지마다 필요한 열량과 영양소 양이 다르기 때문이에요.

이번 레시피는 체중 3.18kg인 루이에게 맞춰 하루 163.07kcal로 계산한 14일분, 총 28끼의 실제 조리 기록이에요. 따라서 아래 재료를 체중에 비례해 늘리거나 줄여 다른 강아지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레시피는 아니에요.

닭가슴살과 연어로 만든 14일분 재료

이번 화식의 주 단백질원은 닭가슴살과 연어예요. 고구마와 여러 채소, 퀴노아를 함께 사용했고 별도로 계산한 보충제를 더했어요.

구분재료14일분 사용량
단백질·지방생 닭가슴살882g
양식 대서양 연어350g
채소·식물성고구마350g
양배추210g
퀴노아84g
당근70g
청경채70g
아스파라거스42g
분말발아 치아씨·아마씨7g
브로콜리 새싹2/3t
발효 버섯2/3t
보충제해조칼슘11.2g
철분1.82캡슐
아연2.1캡슐
구리2.24캡슐
망간0.42캡슐
비타민 B120.14캡슐
비타민 E1.4젤
플라그오프7스쿱
오메가3하루 1개

수분을 제외하고 계산했을 때 이번 배합은 단백질 55.4%, 지방 14.6%, 탄수화물 19.9%, 식이섬유 4.3%, 회분 5.7%였어요. 열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단백질 49.9%, 지방 29.6%, 탄수화물 20.4%로 계산했어요.

연어를 넣었지만 평소 루이가 먹던 오메가3 양은 줄이지 않았어요. 이 역시 루이에게 적용한 배합 기록일 뿐 모든 강아지에게 같은 보충제 종류와 양이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

참고로 원래 조리 기록에는 계란 노른자도 사용했다고 적혀 있지만, 제공된 재료표에는 정확한 양이 남아 있지 않아 위 표에는 포함하지 않았어요.

연어는 따로 익혀 뼈를 확인했어요

연어는 닭가슴살과 처음부터 함께 압력 조리하지 않았어요. 먼저 연어만 데쳐 익히면서 혹시 남아 있는 뼈가 없는지 살을 직접 확인했어요.

연어를 따로 조리하면 익은 살을 부수면서 안쪽까지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편했어요. 이번에는 이 방법을 그대로 유지하되, 연어를 삶고 나온 물까지 화식에 사용했다는 점이 이전 조리와 달랐어요.

닭가슴살은 민서기로 갈고 퀴노아와 함께 준비한 뒤 물을 넣었어요. 여기에 당시에는 연어를 데친 물도 넣고 인스턴트팟에서 20분 동안 고압찜했어요.

압력 조리가 끝나면 국물이 있는 닭가슴살 죽 형태가 돼요. 여기에 별도로 익혀 둔 연어 살을 넣어 골고루 섞었어요.

채소와 고구마는 따로 익혀 섞어요

양배추, 당근, 청경채, 아스파라거스 같은 채소는 충분히 익힌 뒤 잘게 다졌어요. 삶은 고구마는 부드럽게 으깨 준비했어요.

고기 부분과 채소 부분을 각각 조리한 뒤 마지막에 합치는 방식이에요. 보충제는 종류와 양을 따로 계량해서 준비했어요.

장기간 주식으로 먹이는 가정식은 단순히 고기·채소 비율만 맞춘다고 영양 균형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에요. Merck Veterinary Manual에서도 직접 만든 식단은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과해질 수 있어, 장기 급여용이라면 개별 강아지에게 맞도록 설계된 균형 식단을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어요.

따라서 이 글의 보충제 양도 다른 강아지가 그대로 따라 먹이는 용도가 아니라 루이에게 계산해 사용했던 14일분 조리 기록으로 봐야 해요.

하루 163.07kcal를 먹였는데 체중은 늘었어요

완성한 닭가슴살 연어 화식은 기호성이 좋았어요. 루이는 2주 동안 거부하지 않고 잘 먹었어요.

다만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있었어요. 하루 급여 열량을 163.07kcal로 계산했지만 1주 차부터 체중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14일분을 모두 먹인 뒤에는 약 0.3kg 증가했어요.

처음에는 조리할 때 넣은 연어 데친 물이 마음에 걸렸어요. 하지만 이번 기록만으로 연어 데친 물이 0.3kg 체중 증가의 원인이었다고 판단할 수는 없어요. 실제 체중 변화는 섭취한 전체 열량뿐 아니라 소분 오차, 활동량, 체내 수분과 측정 시점 등도 함께 봐야 해요.

그래서 다음 연어 화식을 만들 때는 한 가지 조건을 바꿔 비교해 보려고 해요. 연어는 이번처럼 별도로 익혀 뼈를 확인하되 데친 물은 사용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수제화식은 계산한 열량과 실제 체중을 같이 봐야 해요

레시피를 계산했다고 해서 실제 급여 결과까지 계산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었어요. 루이의 경우 기호성은 만족스러웠고 털이 평소보다 반질반질해 보이는 느낌도 있었지만, 지금 더 신경 쓰는 부분은 체중이에요. 털의 변화 역시 연어 때문이라고 확인된 결과는 아니어서 관찰 기록으로만 남겨두고 있어요.

특히 소형견은 한 번 만든 화식을 여러 날 먹일 때 조리 전 계산값만 보지 말고 같은 조건에서 체중과 체형 변화를 함께 기록하는 방법이 유용해요. 체중이 계속 늘거나 줄어든다면 레시피를 단순히 반복하기보다 실제 섭취 열량과 식단 구성을 다시 검토하는 편이 나아요.

수분이 많은 수제화식은 조리와 소분 과정에서도 위생 관리가 필요해요. FDA는 먹고 남은 습식 형태의 반려동물 음식을 바로 냉장 보관하거나 폐기하고, 식기와 계량 도구도 사용 후 세척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당분간 닭고기와 소고기를 이용한 화식으로 바꾸면서 체중을 다시 확인할 예정이에요. 이후 연어를 다시 사용할 때는 데친 물을 제외한 조건에서 만들어 이전 기록과 비교해 보려고 해요.

루이에게 실제로 만든 과정과 2주 동안 먹인 뒤의 변화는 닭가슴살 연어 화식을 2주 먹여본 실제 급여 기록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어요.

Source:

Merck Veterinary Manual — Dog and Cat Foods
Merck Veterinary Manual — Nutritional Requirements of Small Animals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 Proper Storage of Pet Food & Treats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 Tips for Safe Handling of Pet Food and Tre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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